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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재테크 트렌드

MZ세대가 몰리는 재테크(소액투자, 리셀, 공동구매, 부동산, 코인)

by 청년선배 2025. 5. 20.

최근 MZ세대는 과거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방식으로 재테크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적금을 들거나, 목돈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MZ세대는 적은 금액으로도 빠르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방식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활용에 익숙하며,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고 실천에 옮기는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MZ세대가 몰리는 재테크 방식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소액투자, 리셀, 공동구매, 코인, 토스주식, 부동산 투자 총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각 방식의 특징, 장점, 주의사항까지 구체적으로 분석합니다.

 

목차

1. 소액투자, 리셀, 공동구매

2. 코인, 토스주식

3. 부동산 투자

 

소액투자, 리셀, 공동구매

소액투자는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학생 등 자산이 적은 MZ세대에게 이상적인 투자 방식입니다.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금융 플랫폼들은 투자 접근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스에서는 금 투자, 미국 주식 분할 매매, 국내 주식 소액 구매 등 기능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역시 펀드 투자나 조각 투자(예: 명품 조각 투자, 부동산 조각 투자)를 통해 소액으로 자산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액투자의 장점은 적은 돈으로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잦은 수수료, 정보 부족, 단기적 수익 집착은 주의해야 합니다.

 

리셀(Resell)은 한정판 제품이나 인기 아이템을 구매한 후 이를 프리미엄 가격으로 되파는 방식으로, 단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리셀 아이템으로는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스니커즈, 아이폰 한정판, 스타벅스 굿즈, 명품 가방 등이 있습니다. MZ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SNS 소통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리셀 시장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초기에 필요한 자본금이 많지 않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리셀은 제품 선별력과 시세 판단력이 매우 중요하며, 잘못된 아이템 선택은 오히려 손해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커뮤니티와 플랫폼을 통한 정보 탐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공동구매는 유통 마진을 줄이고, 초기 재고 부담 없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 1인 창업자나 부업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한 재테크 수단입니다. SNS, 네이버 카페, 단톡방 등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물건을 대량 구매해 배송 및 판매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다이어트 식품, 생활용품, 반려동물 사료, 수입 주방용품 등이 있으며, 이들 품목은 반복 수요가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고객 대응, 배송 문제, 환불 절차 등 기본적인 운영 능력이 필요하고,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전략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MZ세대가 몰리는 재테크(소액투자, 리셀, 공동구매, 부동산, 코인)

 

코인, 토스주식

코인 투자, 즉 가상화폐 투자는 2020년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MZ세대 사이에서도 일반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메이저 코인뿐만 아니라 시바이누, 도지코인, 팬텀 등 알트코인에도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MZ세대는 SNS,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보를 신속하게 습득하며,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거래에 능숙하게 대응합니다. 코인의 가장 큰 매력은 단기간 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동시에 변동성 또한 극단적으로 크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위험도 큽니다. 또한 시장에 영향을 주는 글로벌 이슈, 정부 규제, 해킹 등의 위험 요소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철저한 사전 학습이 요구됩니다.

 

토스주식은 HTS나 복잡한 증권앱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에게 적합한 간편 투자 플랫폼입니다. 토스는 기본적인 주식 구매뿐 아니라, 1주 미만의 분할 구매도 가능하며, 삼성전자, 카카오, SK하이닉스 등 인기 대기업 주식을 소액으로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매우 높습니다. 앱 내에서 투자 공부 콘텐츠, 초보자 가이드, 주식 알림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수수료 면제 혜택,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젊은 층 유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다고 해서 무계획적으로 투자해서는 안 되며, 기업 정보나 재무제표, 시장 흐름에 대한 기본 이해가 수반되어야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많은 MZ세대에게 ‘궁극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값 상승과 대출 규제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MZ세대는 기존 방식 대신 다양한 우회 경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첫째, 조각 투자 플랫폼을 통해 수백만 원 단위로 상업용 건물이나 오피스텔 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 루센트블록, 소유, 카사 등. 이들은 투자자에게 월세 수익이나 가치 상승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둘째, 청약 제도를 활용해 실거주 목적으로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전략도 활발합니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의 제도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주택을 분양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당첨 확률이 낮고, 청약 가점이 중요한 만큼 장기 계획이 필요합니다.

 

셋째, 오피스텔이나 소형 상가 등 비교적 접근 가능한 부동산에 투자해 월세 수익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지방 소도시나 수도권 외곽에 있는 저가 매물을 공략하는 경우가 많으며, 직접 관리하거나 임대관리 회사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부동산은 장기적인 안목과 함께 자금 계획, 정책 변화에 대한 민감한 분석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금리 인상기에는 대출 부담이 커지므로 리스크 관리가 필수이며, 투자 전 반드시 현장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MZ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기술 활용 능력이 뛰어난 만큼 자신만의 투자 방식을 빠르게 찾고 실행에 옮깁니다. 이들이 선호하는 재테크 방식은 단순히 돈을 불리는 것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 경제활동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소액투자, 리셀, 공동구매, 코인, 토스주식, 부동산 등 각 방법은 모두 특성과 위험도가 다르므로, 자신의 성향과 자산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시작하는 작은 투자 경험이 훗날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지식과 실행을 함께 키워보세요!